메인화면으로
경상국립대 식물의학과 학생들, 곤충 세밀화 전시 '눈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상국립대 식물의학과 학생들, 곤충 세밀화 전시 '눈길'

박물관 곤충표본 특별전과 동시에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학생들이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곤충표본 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전에 곤충 세밀화 작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곤충 세밀화 작품은 식물의학과 학생들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 제작한 것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6점이다. 작품 수는 적어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세밀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전시 기간은 지난 2일부터 곤충표본 특별전이 끝나는 오는 5월 15일까지이다. 곤충표본 특별전을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학생들이 3월부터 5월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에서 곤충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전시된 작품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곤충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은 다음 연도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곤충 세밀화 공모전은 경남 지역의 높은 생물적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물의학과 이원훈 학과장은 “곤충은 지구상 종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생물그룹으로서 식용곤충, 천적곤충, 정서곤충 등 산업적 가치가 높은 그룹이다. 곤충은 이제 우리 생활권에 애완곤충 등으로 친근한 생물이 됐다”면서 “학생들의 전공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자 이 같은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곤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