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 운영

코로나19 장기화가 낳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군민 대상 정신건강 상담 실시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2일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군민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2월부터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 영광군

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각종 정신건강 문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빠른 상담을 통해 예방과 치료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정신보건팀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화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민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