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청소년 행복·문화 콘서트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행복·문화 콘서트는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온 학교연계 사업으로, 관내 중학생들에게 공연예술 문화를 지원·장려함으로써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행복·문화 콘서트는 공연 관람 뿐만 아니라 공연 후에 전문 배우와의 진솔한 대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은 2일부터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강릉 외곽지역 학교와 전년도 미참여 중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접수 미달의 경우 전년도 참여 학교에도 기회를 줄 예정이다. 공연은 참가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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