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에서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담장, 창호 등의 외부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동호지구는 주택 대다수가 노후돼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던 곳으로, 시는 총 8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107가구의 노후주택 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열악했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콘 호응 속에 네 차례의 추가신청이 이뤄지기도 했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경관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정주여건 정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남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지난 2018년부터 160억 원이 투입돼 최근 공적임대주태 및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현재 책 창작과 출판분야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란 발전소를 활발히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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