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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누계 17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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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누계 1770명

진천에서 집단 발생…외국인만 4명

▲충북도는 1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늘어 누계 1770명이 됐다고 발혔다. ⓒ충북여중(박서하)

충북 진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충북도는 1일 전날 진천에서 오후 1명에 이어 이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누계 1770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1764번’~‘충북 1770번’으로 기록됐으며 50대의 1764번만 기침과 발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와 함께 가족인 ‘충북 1767번’과 ‘충북 176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1765번’과 ‘충북 1766번’은 50대와 30대로 오리 가공공장 근무자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764번과 1766~1768번은 외국인이다. 1770번은 40대로 해외 입국자이다. 지역 확진자는 221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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