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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한 자릿수 지속, 백신 접종도 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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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한 자릿수 지속, 백신 접종도 원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계 109명...1차 대상자 중 첫날 490명 접종 완료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한 자릿수로 줄어들면서 감염관리가 안정권에 들어왔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789명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84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3213~321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운반. ⓒ프레시안(박성현)

3124번 환자는 지난 25일 프랑스에서 입국 후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부산에서만 해외 감염 사례는 총 61명으로 늘어났다.

3215번 환자는 313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3216번 환자는 3207번 환자의 지인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13번, 3217번 환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2895번 환자는 증상이 악화돼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10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결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대상자 2만7309명 중 490명(1.8%)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3217명에 완치자는 19명 추가돼 286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065명, 해외입국자 3198명 등 총 526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92명, 부산대병원 61명, 부산백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5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247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5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13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184명(확진자 접촉 102명, 해외입국 82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10명은 검찰 송치, 30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36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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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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