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25일 이후 현재까지 총 4만2000여명이 신청했다. 총 지원대상자 5만2000여명 대비 81%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의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은 모두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버팀목 자금을 수령하고도 아직 제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을거라 보고 있다.
신청이 저조한 휴·폐업자 지원금 신청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오는 3월 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신청 하면된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데 이어 15일부터는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방문접수처를 개소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3월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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