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6일 요양병원 2개소와 요양시설 10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만65세 미만) 24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해당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오는 3월부터는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코로나19 1차대응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반 군민은 백신 종류와 공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군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총괄 팀 등 4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영광군 의사협회·영광종합병원·영광기독병원 등 민·관 협의체 및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이상 반응 대응과 환자 발생 긴급수송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해 놓았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백신의 공급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접종하신 여러분 모두가 영광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1호 접종자이며 군민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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