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오는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돌입했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45개 사업의 국비 3790억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온정 생활문화센터 건립 ▲국립생태원 분원건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국립 해양과학관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14개 사업에 내년도 건의액은 441억 원이다.
또한, 울진 해양치유센터건립, 울진실내체육관건립, 동해선 철도부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1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투자예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생활 SOC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진 사업의 사전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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