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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백신 접종 첫날 지역 예방접종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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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백신 접종 첫날 지역 예방접종센터 점검

‘집단면역 형성’ 일상 회복 첫걸음…백신 접종 참여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첫날 여수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의 방문은 전남에서 첫 번째로 실시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우선 접종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가 백신 접종 첫날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점검했다 ⓒ전남도청

김 지사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분들 모두가 첫 번째 접종자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첫 실시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인 만큼 의료진과 공무원은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만일의 상황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접종에 들어간 전남 도내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 6797명으로 오는 3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여수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선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 종사자 80명이 도내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선 193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집단면역이 형성돼 코로나 19를 종식시키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6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남지역에선 코로나 19 지역감염으로 목포·완도 등 각 1명씩 총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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