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6일 영광군은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영광군 거주 청년들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 시 재정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근로의욕 고취에 따른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제적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관내 청년 100명에게 3년 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영광군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3인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 된 중소기업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이내에서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용보험 최종 피보험자격 상실 일로부터 실직 기간이 10개월 미만인 청년과 동일 사업장(주)에 1년 이내 재 고용된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은 채용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 정규직으로 고용했을 경우 3년 간 청년은 1,800만 원 기업은 360만 원을 장려금으로 지원 받게 된다.
군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체 인력 채용 계획서와 함께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군청 별관 1층)로 직접 방문·제출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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