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호남권 드론축구대회'가 전북 김제에서 비상한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김제 새만금항공 청운 드론축구장에서 호남권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신규 창단한 8개 팀을 비롯해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16개 팀, 총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비행 축구의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경기장 밀집도를 낮추고, 참가자간 접촉기회를 줄이기 위해 오전 4팀(25인 이하)과 오후 4팀(25인 이하)으로 각각 나눠 진행한다.
특히 팀별 대기 공간 분리를 비롯해 상시 소독·환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한편 드론축구는 전주시가 개발한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볼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로 현재 국내 31개 지부 및 300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 일본·중국·독일·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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