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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권 전지점 수질오염도 ‘좋음’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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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권 전지점 수질오염도 ‘좋음’ 수준 유지

관내 주요 및 중권역 대표지점 모두 10개소 중 7개소 목표기준 만족

원주천 수질개선 효과로 섬강 본류 오염도(BOD) 전년 대비 감소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이 발표한 2020년 강원·충북권역의 주요 하천·호소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 주요 측정지점 10개소 중 7개소가 수질목표기준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전지점 모두 ‘좋음(Ib)’ 등급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청은 관내 86개 지점의 하천·호소에 대해 물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원주지방환경청

이 중 10개의 주요측정지점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을 설정해 관리·운영되고 달성률은 BOD 기준으로 평가된다.

그간 섬강 수질오염도에 영향을 주었던 원주천 지류의 경우, BOD 농도가 2019년 대비 5.4에서 2.9mg/L로 크게 감소돼 섬강 본류의 수질오염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관내 산업단지 내 하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비소 등 특정유해물질 18개 항목이 모두 환경기준 이내였으며 전지점 모두 생태독성이 발현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청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배출 오염물질의 유입이 예상되는 원주, 음성 등 5개 산단주변 하천을 대상으로 월 2회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황기협 측정분석과장은 25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업단지 내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오염사고에 긴급대처하기 위해 운영결과를 환경오염 감시부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오염도가 상승하는 등 특이값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자체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운영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과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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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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