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오는 3·1절 연휴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기 ‘경계’에 준하는 특별근무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 동시다발성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림청 차원에서 산불예방에 대해 대국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어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특별대책기간에는 상황실 비상근무자를 근무단계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높이고 산불재해특수진화대 12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65명을 활용해 산불감시 순찰 및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요즘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대형산불로 이어지고 있어 사전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산림 연접지에서 농산물 소각 금지와 등산객 인화물질 휴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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