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 주택 정밀 안전점검 실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달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과 읍·면에서는 전기시설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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