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독거노인 가구에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510대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로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 감지 센서 및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 단말 장비(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독거노인이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침대에서 낙상, 화장실에서 실신 등의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된 여러 센서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에서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 버튼을 눌러 119 호출이 가능하다.
또한 응급관리 요원과 독거노인 생활지 원사가 함께 휴대폰 웹을 활용하여 실시간 안전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사무소나 군청 노인여성아동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실제로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에 해당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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