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 19로 기본적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은 그동안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부상 등으로 인해 기본생계가 어렵게 된 가구에 대해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소득감소를 겪고 있는 자영업,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가구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긴급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억 4500만 원을 들여 807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긴급지원 예산액 4억 76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개동 위기가구 발굴지원단 363명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또는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 발견 시에는 거주지 동 또는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의뢰하면 도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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