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 보건당국은 “오는 26일 부터 백신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한 전달체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영광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정부 방침에 의해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2차 접종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으로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실내 보조체육관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 실내 보조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설치를 완료했다.
군 예방접종센터는 하루 최대 600명이 접종을 마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배치된다. 백신 예방 접종 과정에서 오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출구와 입구를 분리하고 →대기공간 →예진구역 →접종구역 →이상 반응 모니터링 구역으로 분리·운영된다.
–75℃ 핵산백신(mRNA)화이자와 모더나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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