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발생

공주 3명·청양 1명·아산 8명·보령 3명·천안 1명 등

▲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오는 26일부터 도내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충남도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공주시 3명, 청양군 1명, 아산시 8명, 보령시 3명, 천안시 1명 등 총 1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415번과 충남 2416번은 공주시 거주자들로 지난 23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주의료원 확진자 발생 관련자로 밝혀졌다.

이어 충남 2417번 확진자는 40대 청양군 거주자로 충남 215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충남 2418번부터 충남 2423번까지 확진자는 아산시 거주자들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자, 충남 2405번 확진자, 아산 소재 회사 확진자 발생 관련자의 접촉자다.

충남 2424번과 충남 2425번 확진자는 보령시 거주자들로 지난 24일 보령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충남 23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한 충남 2426번과 충남 2427번 확진자는 아산시 거주자들로 아산 소재 회사 확진자 발생 관련 확진자다.

충남 2428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천안시 거주자로 충남 232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충남 2429번은 20대 보령시 거주자로 충남 2362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충남 2430번은 50대 공주시 거주자로 화성 6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