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속초시 주말가족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주말가족농장은 도심 속 생활농업 확산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국민농업 정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속초시는 조양동 68번지 외 5개소 12389㎡를 조성하여 가구당 1텃밭 23㎡(7평)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5000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최종 분양자로 확정되며, 확정 후 4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4일간 받을 예정이며,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박재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속초시 주말가족농장의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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