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봄철 영농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용 대형관정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제정비 대상 시 관리 농업용 대형 관정은 총 220공으로, 점검사항으로는 수중 모터 연결 부분 부식상태, 정상작동 여부를 포함하여 장시간 미사용 여부를 조사하여 방치된 농업용 관정은 폐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올해 대형관정 4공, 중형관정 5공, 소형관정 70공 등 농업용 관정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지적 가뭄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이상 기후에 따른 가뭄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2월까지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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