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 66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4일 서산시 관계자는 "우선 접종 대상자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접종을 실시할 예정이고, 요양시설은 보건소에서 시설 방문을 통해 접종, 보건소 내소접종 등으로 여건에 맞춰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3월 초까지 1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인 4~5월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대응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등을 구성해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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