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월 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44개소 업체와 드림스타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업체를 찾아 150명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 업체는 지난 2009년부터 함께해온 업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새롭게 후원의 뜻을 밝힌 업체를 포함하여 치과 10개소와 제과업 7개소, 미용실 21개소, 학습지 2개소, 피아노학원 4개소 등 총 44개소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에서는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연 20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다른 업체에서도 서비스 제공 시 2천 원에서 2만 원까지 후원해주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들 후원에 언제나 호의적인 피아노학원장님들은 “아이들 재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윤 여성가족과장은 “늘 내 아이처럼 생각하고 지원해주는 후원자가 있어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과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3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 동참 희망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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