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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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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돌입

3월 3~5일까지 요양시설 종사자 등 123명 예정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3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양군 보건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근무하는 65세 미만 종사자 123명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5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동의율은 95.3%다.

▲ 양양군이 오는 3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한다. ⓒ양양군 보건소

백신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실시하는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박스 10개로 구성돼 있어, 기관별로 10단위로 접종한 후 나머지 인원들은 백신 폐기율 최소화를 위해 따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25일 양양군에 도착 예정으로, 방문 접종은 보건소가 1개 기관을 맡고, 나머지 4개 기관은 촉탁의 계약을 맺은 중앙외과와 양양정형외과가 각각 2개 기관씩을 나눠 방문 접종에 나선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등 부작용에 대비해 자체 앰블런스 대기를 비롯해 양양소방서 119 신속출동, 강릉아산병원, 동인병원, 속초의료원 등 협력체제 구축으로 환자대응과 응급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군민의 70%인 1만7600명의 2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4월 안으로 양양일출예식장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설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우리군에서도 시작되는 만큼, 전 군민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보건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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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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