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법을 전수하는 전문교육과정이 운영된다.
24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인대학이 내달 8일까지 제17기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친환경농업 과정은 환경보존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면서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실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땅심 살리기 등 친환경 토양관리 ▲친환경 병충해 관리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만들기 등이 친환경농법과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내달 18일부터 ㅇ오는 11월 25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100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농업인들은 친환경농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 발표회도 가질 방침이다.
한편 전주지역 친환경재배 농업인과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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