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여행 수요를 반영해 해남의 대표 산과 숲길을 비대면 개별여행으로 걸어보게 된다.
또 카카오톡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을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 참여 인증 용품을 미리 발송해준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14개소 인증지점 중 한 군데 이상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지점은 달마산 8개소(달마고도 스탬프함 6개소, 달마봉, 도솔암), 두륜산 3개소(가련봉, 두륜봉, 노승봉), 갈두산 2개소(땅끝전망대, 땅끝탑), 흑석산 1개소(깃대봉) 등이다.
해남군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행사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청 관광과 김향희 축제팀장은“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국민이 아름다운 산과 숲길을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달마고도를 비롯해 산, 숲, 바다 등 청정 힐링 명소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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