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는 26일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앞두고 대행기관에 현장점검을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조종면허 업무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 집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으로 대행기관의 각종 시설 및 장비 유지상태, 안전장구 비치 및 성능확인, 업무절차의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시행하던 시험 대행기관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평가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문평가로 실시하며, 시험장 및 수상안전교육장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안전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다.
올해 첫 정기 조종면허 시험은 3월 16일 시행되며, 12월 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고, 필기시험은 속초해양경찰서 내에 설치된 상설 PC시험장에서도 3월 2일부터 볼 수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대행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면허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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