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2021년도 정읍시 학교급식에 납품할 지역생산 우수 가공식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가공식품은 정읍시 소재 사업장에서 원재료의 60% 이상을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사용해 HACCP 시설에서 직접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선정 가공식품은 ▲미루네 거둠터의 사과주스 ▲해를 품은 딸기농원의 딸기잼 ▲해아람(영)의 떡국떡 ▲대풍년(영)과 농업회사법인(주)다원에프에스의 고춧가루 ▲마미팜엄니농원의 잼류 ▲㈜두손푸드의 죽류와 음료 ▲마이코인터내셔널의 누룽지와 과자류 ▲들뫼농산의 단무지 등 9개 업체이다.
이들 공급업체는 3월부터 정읍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가공품을 납품하게 된다.
한편 2021년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는 학교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6억 원이 편성됐다. 사업비 중 약 3억5천만원은 지역생산 가공식품을 구매해 학교급식에 의무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