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 군민 재난지원금이 지난 2월 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전 군민의 96%에 지급을 완료하였다.
하지만 군민 약 1,500여명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음에 따라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2월 28일에서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한 명의 군민도 누락되지 않고 신청해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이 지급하고 있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1월 31일 현재 강진군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 한해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 신청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받아 대리인이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1인당 10만 원씩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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