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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농공단지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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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농공단지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지원사업’이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매출, 고용,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R&D지원사업’은 타 산업단지(국가, 일반) 대비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남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써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경험 및 인프라(연구인력, 시설, 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 접근이 곤란한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남도가 자체사업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지원사업’이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매출, 고용,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지난 2019년 처음 선정·지원한 8개 과제는 지난해 하반기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제품화를 통해 작년한해 고용창출 15명, 논문 6건, 특허·인증 9건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2021년 사업화에 기여되는 매출 예상액은 6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낮은 연구역량으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운 중앙정부사업을 대신해 지자체가 수요에 대응해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대표적 우수사례로 나주 동수농공단지 ㈜나산플라스틱은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 컨테이너 상자를 개발해 2020년도에 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10억여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컴텍은 기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를 대체할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판재를 이용한 어선제작 기술을 개발해 국내에서 매년 폐선 되는 2000여 척의 FRP 어선에 대한 대체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타 시도에 비해 많은 68개 농공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전남으로서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중요하다”며 “농공단지 R&D지원사업을 통한 결과물이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져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에 선정된 과제(8개)는 현재 연구개발 수행 중으로 올해 8월 종료 예정이며 2021년 사업은 9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오는 26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모집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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