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치과대학이 2020년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결과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되는 4년 인증 획득 통보를 받은 원광대 치과대학은 2018~2019학년도 치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 7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실사와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
한편, 2017년부터 의료법 제5조에 의거해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따른 인정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사 학위를 받아야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으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치과대학장 이흥수 교수는 "그동안 평가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해 노력하신 교수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증평가 대비체제를 만들어 준비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에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과 치과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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