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이 2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역량진단은 5주기(2018~2021년) 진단의 2~3차 연도에 해당하는 진단으로, 4년제 대학 모두 154개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전국 사범대학 45개교 가운데 강원대학교를 비롯한 11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21개 역량진단지표으로 가운데 ▲재학생 만족도 ▲전임교원 연구실적 ▲행정지원의 충실성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나머지 지표들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A등급을 획득한 대학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역량진단 결과에 대한 세부 분석 자료를 해당 기관에 제공해 교원양성기관이 자율적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식 사범대학장은 “앞으로도 KNU미래교육센터를 통한 원격교육 시대의 교원 양성과 창의융합 교육,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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