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속속 들어서게 될 정읍시가 전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정읍시가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에 우뚝 오른 정읍시는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명성을 이어갔다.
도내에서 최우수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는 전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업 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등 16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시는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현장 기동반 운영, 지역 내 기업 동향 파악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실적에서 도내 최고득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업체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 송부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작업장 내 유해 물질 제거 및 낙후시설 개선지원을 위한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사업, 중소기업에 필요한 특허 맵과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가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이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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