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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신축년 새해 '전북문화소재' 브랜드작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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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신축년 새해 '전북문화소재' 브랜드작품 선보인다.

창극 “위대한 전설-태조 이성계” 새만금의 자연 시각화 춤예술 “달의 궁전” 전북 가락과 춤으로 완성 “전라오고무(全羅五鼓舞)”

▲창극 '최북' ⓒ전라북도립국악원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은 코로나19 여파로 열려진 '온택트'(Ontact) 문화시대에 한국전통예술의 유통망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립국악원은 또한 올 한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는 "융‧복합 예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전통예술과 창조적 소통이라는 결합된 문화로 승화"시켜 문화‧예술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예술의 창조적 구동력으로 삼아 도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계획이라고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

도립국악원은 이를 위해 전북과 한국을 아우르는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대형 창극’과 전라도 전통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국악관현악’ 제작, 새만금의 자연과 신비로운 달을 소재로 한 무용단 정기공연 제작, 전라오고무(全羅五鼓舞)를 완성해 선보인다.

또,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추진 및 국악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화적 예술마케팅’을 시행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악원은 이를 위해 "전통예술로 중심을 잡고 시대와 호흡하는 창조적 예술 활동"으로 ‘다양성과 융통성, 그리고 실험성’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 제작과 전라북도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도내 방방곡곡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2023세계잼버리(World Jamboree)에 앞서 올해에도 전라북도와 국내·외에서 60여회 이상의 공연으로 ‘전라북도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가치확산’을 통한 ‘전북문화‧예술 알림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관현악 '어머니의 땅'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단장 조영자)은 조선왕조의 본향과 위대한 전설,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인물 및 사건을 ‘스토리텔링’해 민초들의 삶과 지역을 조명하는 창작창극을 제작한다.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은 본Ⅱ(2020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본Ⅲ‘脈’'을 무대에 올린다. 전라도의 한과 흥을 전통음악의 멋으로 살려 역동적인 새로운 시선으로 선보인다.

무용단(단장 여미도)은 우리 지역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달의 궁전'을 정제된 무용 작품으로 제작하는 여미도 단장의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이밖에 기획공연으로 시·군 ‘순회공연’, ‘목요상설’등 다양한 공연이 전라북도 삶의 현장을 찾 아가고, 타 시·도 ‘교류공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무용 ⓒ도립국악원

염기남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연예술계 현실을 직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을 위해 모든 공연을 대상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하고 공연장 이용객에 대한 방역 절차도 현행대로 지속 될 것"이라며, "국악원 구성원 모두는 전북의 미를 재차 확인하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고혹적이고 우아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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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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