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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기획수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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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기획수사' 추진

해양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유관기관과 협력

어선 출어량 증가 시기에 맞춰 해양안전에 위험요소가 되는 사안에 대해 전면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행락철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이날부터 5월 말까지 해양안전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 기획 수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수사의 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및 부실검사, 차량·화물 고박지침 위반, 구명설비·용품 부실검사, 불량제품 유통, 과적·과승, 해기사의 승무기준 위반, 낚시어선의 원거리 영업 행위 등이다.

남해해경청은 기획 수사를 통해 도출된 해양안전 관련 미흡한 각종 현행 법령·제도를 유관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서 발생한 선박 관련 해양안전 사고는 총 880척이다. 정비 불량에 의한 사고가 333척(37.8%),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06척(34.8%) 등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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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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