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평생학습관은 ‘2021 찾아가는 공동주택 학습나눔터’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학습나눔터’는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학습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주제의 강좌를 신청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여 개의 강좌를 모집 중이며, 강릉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10인 이상의 학습자를 확보하고, 공동주택 내 공동공간에서 수강이 가능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과목은 외국어학습, 건강, 취미, 자격증 취득, IT분야 등 학습자가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제출하면 되며, 단, 제공 강사와 강좌는 강릉시 평생학습관 2021년도 교육강좌 모집 결과에 따른다.
선정은 선착순으로 접수한 순서로 선정하며, 지원대상 결정은 오는 3월 8일 발표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면 오리엔테이션 대신 각 학습자 대표에게 개별적으로 주의사항 및 학습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맞춤형 학습 출장 서비스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학습나눔터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 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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