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애견인이 함께 뜀박질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전북 완주에 들어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1600㎡규모의 애견놀이터를 봉동읍 둔산리 729-25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오는 4월 개장한다.
애견놀이터에는 반려견 운동장을 비롯해 반려견 운동시설과 배변봉투함, 애견인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동물등록을 한 등 높이 40㎝ 이하의 중·소형견과 애견인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13세 미만 어린이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에는 5000여 반려견 가구와 반려견 640여 마리가 등록 돼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 봄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애견놀이터가 애견인과 반려견의 활기 넘치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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