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전주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120·112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전북지역 1111번째 확진자와 모두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앞서 전주에서는 1111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또 다른 전주 거주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1111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112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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