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20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대표음식점 모집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육성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업주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50㎡ 이상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까지며, 정읍시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읍시 대표음식점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표음식점에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조리법을 전수하고 업소에 맞는 마케팅과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표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이밖에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표 음식 단풍미락은 매년 외식업 아카데미를 통한 레시피 수정 보안과 홍보활동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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