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청주의 본가에 다녀온 5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전주와 군산에서 2명이 추가로 나왔다.
19일 전주·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지역 1110번째 확진자인 군산 거주 A 씨가 설 연휴를 맞아 본가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청주 방문 당시 가족(청주585번째 확진자 포함)들과 접촉한 다음 전날인 18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였다.
가족 확진에 따라 청주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은 A 씨는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또 전주에서는 전북지역 1111번째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는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지자는 총 1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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