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공화국 전북 정읍의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할 '시민정원사' 50명을 모집한다고 정읍시가 19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는 대상은 교육 수료 후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내달 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솔티마을에 소재한 꽃담원에서 20주차(총 80시간) 운영된다.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위주로 교육으로 진행되고, 전체 강의 일수 중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수료 이후에는 공원이나 가로수 등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다양한 주민참여 녹화사업에 활동해야 한다.
교육비는 1인당 90만 으로 정읍시가 80만 원을 지원하고, 10만 원을 자부담으로 납부하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꽃담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간 총 65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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