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주제로 비대면 10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너 DO 나 DO 건강한 걷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군민들의 우울증 해소 및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총 1,640명이 걷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100만 보 걷기 챌린지는 오는 2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선물이 지급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민은 누구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등을 통해 ‘워크온’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비대면 걷기 운동은 본인과 전체 인원의 걸음 수 확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따로 또 같이’ 걷기 운동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황승미 보건행정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여 범군민 걷기 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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