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박은식)는 지난 18일부터 강원도경찰청 교통안전계와 협조, 강릉시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2016년 7월 최초 도입한 이래 고속도로에서 운영한 결과,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감소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사고의 90% 이상을 차지(2020년 기준)하는 고속도로 외 일반도로에서의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칼치기, 급제동 등) △이륜차 법규위반 △화물차 과적·정비불량 등 고위험 위반 및 사고위험 행위가 상존, 비노출 기능과 함께 주행 성능이 뛰어난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단속 중이다.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강릉시 모든 도로에서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어,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더불어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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