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이하 타이머콕) 설치와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6년간 전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약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타이머콕을 보급해왔다.
올해 역시 군은 36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서민층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국·도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종료됐지만, 미처 개선하지 못한 기존 신청 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진행해 약 4000여 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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