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 정읍 오다...피카소 등 100여점 작품 전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 정읍 오다...피카소 등 100여점 작품 전시

5월 16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서

▲오른쪽 사진 아래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피카소의 작품들을 진지하게 감상하고 있다 ⓒ정읍시

피카소를 비롯해 그와 동시대 화가의 작품을 전북 정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 피카소와 동시대를 살았던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파블로 피카소의 실제 작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는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부터 사진작가 앙드레 빌레르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을 흠뻑 만끽할 수 있다.

피카소와 함께 입체주의를 창안한 브라크,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초현실주의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와 호안 미로,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 앵포르멜을 대표하는 장 포트리에와 그의 영향을 받은 장 뒤뷔페, 야수파를 이끌었던 모리스 드 블라맹크, 그리고 무한한 공간의 예술가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까지 이름만으로도 예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을 재해석하는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AI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더해져 더욱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장승효 작가는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인 브라크의 큐비즘과 달리의 초현실주의를 21세기 관점에서 재해석한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또 하준수 작가는 AI를 활용해 피카소의 화풍으로 시민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의 작품 관람은 물론, 최신 기술로 새롭게 탄생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단체이용(관람)과 전시 해설 서비스는 중단 예정이며,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를 분산할 예정이다.

한편 관람료는 정읍시민은 2000원, 정읍지역 외 거주자는 5000원으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