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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리 재배 '이론교육 및 현장 전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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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리 재배 '이론교육 및 현장 전정교육' 실시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6일 체리 재배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 재배 이론교육 및 현장 전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는 고품질 체리재배 기술 이론교육을 오후에는 곡성군 관내 4개 농장에서 수형별 동계전정, 수세관리 등의 내용으로 현장교육을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이 진행했다.

▲곡성군은 지난 16일 체리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 재배 이론교육 및 현장 전정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

교육장을 찾은 유근기 군수는 “체리의 국내 재배면적은 600ha 수준으로 향후 소비확장성을 감안하면 아직은 초기 도입단계다. 그런데 우리군 체리 산업의 성공은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 있다. 얼마 전 체리 열과문제 해결을 위한 간이 비가림시설 3종을 개발한 것처럼 전국 최고의 체리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산 체리의 수입량이 늘어 체리를 접하는 소비자의 폭이 넓어졌다. 국민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체리를 찾는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체리 묘목 판매현황을 볼 때 국내 체리 재배면적은 근래 들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산 체리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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