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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 극복 지역업체 수의계약 공격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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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 극복 지역업체 수의계약 공격적 추진

건설부분 설계부터 수의계약 발주 최대한 지원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지역 내 입찰 등 지역업체를 우선하는 계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 상황 등과 같이 입찰을 할 만한 여유가 없을 경우 신속하게 수의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정선군 청사. ⓒ정선군


정선군의 2019년 지역 내 1인 견적 수의계약 발주실적은 759건에 150억 5800만 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868건에 184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4.3%, 금액은 22.6%로 1인 수의계약 지역 내 업체 수주율이 현저히 증가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한도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 적용 고시에 따라 수의계약 금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사업부서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역과 물품 부분은 자역 내에서 가능한 부분은 의무적으로 계약을 이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등과의 협업을 추진 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업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계약을 신속하게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 내 발주가 최대한 가능하도록 사업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계약업무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2020년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내 건설업체,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1인 수의계약. 2인 이상 소액수의 지역 내 견적입찰 등 공격적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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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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