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펼쳐진다.
1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145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열린교육 바우처 업무지원' 등 DB 구축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지원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52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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