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마주 앉아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펼쳤다.
유 시장은 전날인 17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 발전을 선도하는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분과' 위원 20여 명과 함께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일부터 추진된 그의 시정발전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을 그대로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 민생 경제 대책,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심도있게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읍 미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촉매 소독기 설치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6월 소통 정읍·행복 시민·청정 활력의 3개 분과 90명의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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