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 관련 회의 개최

지역농협에서도 카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

청도군은 지난 16일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도군 거주자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1인당 3만원을 자부담하면 12만원을 군에서 지원,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약 15만원 상당의 카드를 발급 해 주는 제도다.

▲군과 NH농협은행 관련자들의 업무회의 모습ⓒ청도군

특히, NH농협은행 군지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농협에서도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혜택이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